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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시점, 요일과 시간을 언제로 잡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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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시점, 요일과 시간을 언제로 잡아야 할까

보도자료 배포 시점은 아무 때나 정해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담당 기자가 하루 일과 중 언제 그날의 보도자료를 확인하는지에 맞춰야 하고, 기본값은 오전 시간대와 월·화요일입니다.

보도자료 배포 시점, 오전이 유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자들은 대부분 그날 편집국이나 출입처에 들어온 보도자료를 하루의 첫 일과로 훑어봅니다. 오후에 도착한 자료는 이미 그날 지면이나 편집 순서가 정해진 뒤라 뒤로 밀리기 쉽고, 다음 날로 넘어가면 그사이 나온 다른 자료들과 다시 경쟁해야 합니다.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운영하는 뉴스와이어의 홍보 블로그는 석간용 보도자료라면 오전 6~8시, 조간용이라면 오전 9~10시에 배포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를 넘기면 그날 확인 순서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요일은 월·화가 왜 유리할까

같은 오전이라도 요일에 따라 경쟁 강도가 다릅니다. 앞서 언급한 뉴스와이어 홍보 블로그에 따르면 월요일과 화요일은 배포되는 보도자료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개별 자료가 눈에 띌 확률이 높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한 주 중 배포량이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편입니다.

배포량이 적은 요일을 고르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기자가 하루에 검토할 수 있는 보도자료 수는 한정돼 있고, 그 안에서 우리 자료가 상위에 놓일 확률을 높이려면 경쟁이 적은 시점을 골라야 합니다.

금요일 배포는 정말 피해야 할까

노리는 매체 유형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신문 지면을 목표로 한다면 금요일 배포는 불리합니다. 토요일자 신문은 지면 자체가 얇게 편집되는 경우가 많아 실릴 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인터넷 매체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면 금요일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인터넷 기사는 주말 동안 신규 기사가 적게 올라오는 만큼, 금요일에 게재된 기사가 상단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월요일자 지면을 노린다면 언제 보내야 할까

월요일 신문 지면을 목표로 한다면 월요일 오전에 보내는 것은 이미 늦습니다. 월요일자 신문은 대부분 일요일에 편집되기 때문에, 이 지면을 노리려면 금요일 오후나 일요일 오전에 자료를 보내야 편집 시점에 맞출 수 있습니다.

배포를 피해야 하는 시점은 언제일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예상되는 날은 배포 요일 계산과 별개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선거, 대형 재난, 주요 정책 발표처럼 그날의 뉴스 자원이 한 이슈로 쏠리는 날에는 다른 소식이 아무리 잘 써도 지면과 화면 모두에서 밀려납니다. 이런 날은 예약 발송으로 하루나 이틀 미루는 편이 오히려 노출 확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지금 준비 중인 보도자료가 지면용인지 인터넷 매체용인지부터 정하는 것이 요일을 고르는 것보다 먼저입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요일은 그에 맞춰 따라옵니다.

목표별 배포 시점을 표로 정리하면

목표권장 요일권장 시간피해야 할 요일
신문 지면(평일자)월·화요일오전 6~10시목요일 이후는 경쟁 심화
월요일자 신문 지면금요일 오후·일요일 오전편집 마감 전월요일 오전(이미 늦음)
인터넷 매체 위주월·화·금요일오전 9~10시큰 이슈가 겹치는 날

이렇게 정한 배포 시점이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는 감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배포 전후로 노출 건수만 세지 말고 브랜드 검색량과 사이트 유입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다음 배포 계획을 세울 근거가 생깁니다. 어떤 매체에 실려야 그 확인이 의미가 있는지는 목적별 매체 선택 기준에서 다뤘습니다.

배포 요일과 매체 조합을 처음부터 함께 설계하고 싶다면 언론보도·PR 서비스에서 목표에 맞는 배포 일정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보도자료 배포 시점은 오전과 월·화요일을 기본값으로 삼되, 신문 지면을 노리는지 인터넷 매체를 노리는지에 따라 요일을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월요일자 지면처럼 예외적인 편집 일정이 있는 경우와 큰 이슈가 예상되는 날은 별도로 피해야 합니다.

Q & A

자주 묻는 질문

배포 시간을 놓치면 다음 날로 미뤄야 하나요?
예약 발송을 지원하는 배포 대행사라면 미루지 않고 다음 날 오전 시간대로 예약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오후에 급하게 내보내는 것보다 하루 늦더라도 기자가 확인하는 시간대에 맞추는 쪽이 노출 확률이 높습니다.
인터넷 매체만 노린다면 요일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터넷 매체도 월·화요일에는 배포량이 적어 개별 기사가 상대적으로 오래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신문 지면처럼 금요일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고, 주말 노출을 노려 금요일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한 전략입니다.
매주 같은 요일에 배포하면 기자들이 식상해하지 않나요?
요일 자체보다 내용의 반복이 문제입니다. 같은 요일이라도 매번 다른 소식을 담고 있다면 정기 배포로 받아들여질 뿐 감점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내용이 비슷한 보도자료를 반복해서 보내는 것은 요일과 무관하게 피해야 합니다.
배포 시점을 바꿨는데 효과가 있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노출 건수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배포 시점을 바꾼 전후로 브랜드 검색량과 사이트 유입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비교해야 하며, 구체적인 확인 방법은 언론홍보 성과 측정 글에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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