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 답변 엔진 최적화
구글 「선호 소스」, AI 개요·AI 모드까지 확장 — 뭘 준비하나?
네, 구글이 2026년 5월 27일 그동안 뉴스 톱 스토리에서만 쓰던 '선호 소스(Preferred Sources)' 기능과 '많이 인용됨(Highly Cited)' 라벨을 AI 개요(AI Overviews)와 AI 모드(AI Mode) 답변까지 확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용자가 검색 설정이나 톱 스토리에서 특정 사이트를 한 번 선호 소스로 고르면, 그 선택이 AI 답변 안의 링크에도 배지로 나타납니다. 뉴스 매체가 아니어도 꾸준히 새 콘텐츠를 올리는 사이트라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무엇이 새로 생겼나?
구글 서치 프로덕트 매니저 던컨 오스본이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변화를 알렸습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뉴스 톱 스토리 카드에서 특정 매체를 선호 소스로 지정하면 그 매체 기사가 더 자주 노출되는 식으로만 동작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이 지정이 AI 개요와 AI 모드가 만드는 답변 속 링크에도 그대로 반영되며, 선택된 사이트의 링크에는 'Preferred' 배지가 붙습니다. 검색 설정에서 고르든 톱 스토리에서 고르든 한 번의 선택이 두 화면 모두에 적용됩니다.
'많이 인용됨' 라벨은 어디까지 넓어졌나?
'많이 인용됨' 라벨은 2022년 3월 31일 톱 스토리 뉴스 카드에 처음 등장한 표시로, 다른 언론사가 가장 많이 링크한 원 출처 기사를 가려내는 용도였습니다. 이번 발표로 이 라벨이 붙는 범위가 뉴스 카드를 넘어 검색 결과의 일반 웹 문서 링크로 넓어졌습니다. 여러 매체·블로그가 같은 사안을 다룰 때, 원 출처로 인정받은 글일수록 이 라벨이 붙을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
뉴스 매체가 아니어도 후보가 될 수 있나?
구글은 이번 발표에서 선호 소스 자격을 언론사로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최신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사이트라면 업종과 무관하게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신청이나 인증 절차는 없고, 결정권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즉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이용자가 '이 사이트를 선호 소스로' 고를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원 출처 콘텐츠를 꾸준히 내는 것뿐입니다.
실제로 클릭에 차이가 있다는 근거는?
구글이 발표에서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선택한 고유 선호 소스는 34만5천여 곳으로 2024년 말 집계 대비 약 4배 늘었습니다. 또한 선호 소스로 지정된 링크는 그렇지 않은 링크보다 약 2배 더 많이 클릭됩니다. 이 발표는 구글이 5월 19~20일 개최한 I/O 2026에서 AI 모드 월간 이용자 10억 명, AI 개요 월간 이용자 25억 명을 넘었다고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왔습니다.
정리하면, 구글은 2026년 5월 27일 뉴스 전용이던 '선호 소스'와 '많이 인용됨' 라벨을 AI 개요·AI 모드 답변까지 넓혔습니다. 이용자가 한 번 고른 선호 소스는 검색·AI 답변 전반에 배지로 나타나며, 그 링크는 클릭률이 약 2배 높습니다. 업종과 무관하게 원 출처로 인정받을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내는 것이, 지금 이 변화에 대응해 사이트 운영자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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