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 웹과 전환
구글 리드폼 자산, 5만 달러 조건 없앴다 — 신청폼 설계 뭐가 바뀌나?
구글 광고는 잠재고객 확보에 쓰는 리드폼 자산의 신청 조건에서 '계정 누적 광고비 5만 달러 이상'이라는 기준을 없앴습니다. 대신 계정당 1천 달러 이상의 집행 이력과 광고주 신원 확인 절차로 문턱을 낮췄지만, 동시에 디스플레이·동영상 캠페인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신청폼을 리드폼 자산에 맡겨 온 계정이라면 지금 캠페인 구성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리드폼 자산이 뭐길래 신청폼 얘기까지 나오나요?
리드폼 자산은 검색 결과 화면 안에서 곧바로 열리는 구글 광고의 자체 신청 양식입니다. 로그인한 구글 계정의 이름·이메일·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채워 넣어 주기 때문에, 랜딩페이지로 이동해 직접 입력하는 신청폼보다 이탈이 적습니다. 그만큼 자체 랜딩페이지에 신청폼을 만들어 둔 계정도, 지원 조건이 바뀔 때마다 어느 쪽으로 신청을 유도할지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왜 5만 달러 조건을 없앴고, 대신 뭘 보나요?
마케팅 매체 서치엔진랜드(Search Engine Land)가 구글 광고 고객센터 문서 개정을 확인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드폼 자산은 그동안 계정의 누적 광고비가 5만 달러를 넘어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그 조건은 사라졌고, 대신 계정당 1천 달러 이상(여러 계정을 묶어 관리하면 합산 1만 5천 달러 이상)의 집행 이력에 더해 광고주 신원 확인과 계정 상태 심사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광고비를 오래 많이 써야 열리던 기능에서, 계정이 건전하게 운영되는지를 보는 기능으로 심사 기준이 바뀐 셈입니다.
쓸 수 있는 나라는 늘었는데, 캠페인 범위는 왜 좁아졌나요?
이번 개정으로 리드폼 자산을 신청할 수 있는 국가는 20개 이상 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쓸 수 있는 캠페인 유형은 검색광고와 실적 최대화(Performance Max)로 좁혀졌고, 디스플레이·동영상 캠페인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그동안 이 두 캠페인에 리드폼 자산을 붙여 신청을 받던 계정은, 캠페인 유형을 옮기거나 자체 신청폼 랜딩페이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미리 정해야 합니다.
| 구분 | 이전 | 이후 |
|---|---|---|
| 신청 조건 | 계정 누적 광고비 5만 달러 이상 | 계정당 1천 달러 이상 + 신원 확인·계정 상태 심사 |
| 지원 캠페인 | 검색광고·디스플레이·동영상 | 검색광고·실적 최대화만 |
| 지원 국가 | 기존 대상국 | 20개국 이상 추가 |
| 리드 데이터 연동 | 수동 다운로드·API | Zapier(유료)·이메일 알림 추가 |
확보한 리드 데이터, 언제까지 가져갈 수 있나요?
리드 데이터는 전체적으로 60일이 지나면 조회할 수 없고, 화면에서 직접 내려받는 수동 CSV 다운로드는 최근 30일 치까지만 지원됩니다. 그보다 오래된 자료는 API로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추가된 Zapier 연동과 이메일 알림 연동을 걸어 두면 신청이 들어오는 즉시 외부로 내보낼 수 있어, 다운로드 기한을 놓쳐 리드를 잃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Zapier는 유료 서비스이므로, 비용 없이 자동 수신만 필요하다면 이메일 알림 쪽이 더 간단합니다.
그래서 신청폼 설계는 지금 뭘 점검해야 하나요?
계정 누적 광고비가 5만 달러에 못 미쳐 리드폼 자산을 못 쓰던 계정이라면, 요건을 다시 확인하고 검색광고·실적 최대화 캠페인부터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리드폼 자산과 자체 신청폼을 함께 써 온 계정은 두 방식의 신청 완료율을 캠페인 유형별로 나눠 비교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 리드 데이터를 받아 갈 자동 연동부터 걸어 두어야, 조건이 다시 바뀌어도 이미 확보한 신청 정보를 잃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구글 광고는 리드폼 자산의 '누적 광고비 5만 달러' 조건을 없애고 계정당 1천 달러 집행 이력과 신원 확인 기준으로 바꿨습니다. 지원 국가는 20개 이상 늘었지만 디스플레이·동영상 캠페인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고, 리드 데이터는 60일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리드폼 자산을 쓰고 있거나 새로 쓸지 검토 중이라면, 캠페인 유형별 지원 여부와 리드 자동 연동부터 이번 주에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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